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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시작하는데, 휴가 동안 정국 현안에서 멀리 떨어져 전통시장 방문과 군부대 격려 등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휴가 동안 방송4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구체적인 휴가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전통시장 방문과 군부대 격려가 포함된 휴가 계획이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도 이러한 방문 일정을 소화했으며, 현안에도 관심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정치 관측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야당이 주도한 방송4법과 민생회복 지원금 관련 법안에 대해 거부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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