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정점식 결국 사직, 한동훈 당 주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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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석열계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일 사퇴했다. 한동훈 대표가 사퇴를 요구한 지 하루 만에 ‘백기’를 든 셈이다. 정 의장은 후임 정책위의장으로 김상훈 의원을 낙점했다. 한 대표는 정 의장 교체를 통해 당 장악력을 높일 수 있게 됐지만, 친윤계와의 갈등이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