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울산 경선에서 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90%대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승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기록했다. 1∼4차 경선에서도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최고위원 울산 경선에서는 김민석 후보가 20.05%로 상위에 올라갔고, 다음 달의 전국당원대회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대의원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서 경선이 이어지며, 총 15차례의 지역순회 경선이 진행되며 다음달 17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결과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 투표(온라인+ARS) 56%,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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