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의 올림픽 복귀, 북한 선수단 평양 출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차 여름철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할 북한의 대표단과 선수단이 20일 평양을 출발했다고 21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이 대표단 단장을 맡아 선수단과 함께 출국했지만 선수들의 규모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파리 올림픽은 8년 만에 북한이 다시 참가하는데, 지난 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북한은 이번에 징계가 풀려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북한은 강세 종목 위주로 7개 종목에 총 16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으며, 이번 올림픽은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에게 문의하세요.